생명의 삶 11월 7일 나의 달려갈 길

짱목사 0 25

디모데후서 4:1-8

1.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5.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6.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7.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말씀 묵상

파울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평화는 전쟁의 반대말이 아닙니다.

꿈을 위해 싸운다면 가장 격심한 전투중에도

평화로운 마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벗들이 모두 희망을 잃는다 해도,

선한 싸움이 가져다 주는 평화가

우리를 도울 것입니다.

 

여기서 선한 싸움이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자신과의 싸움은 둘 중 하나가 죽어야만 끝나는 싸움이 아닙니다. 나와의 싸움에서 믿음으로 승리할 때 평강을 얻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정하신 마지막 때를 살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를 살고 있다는 것은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3장에 이어서 4장에서도 말세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3장에서 “말세는 쾌락을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이 없다”고 말씀힙니다. 4장에서 말세에는 사람들의 귀가 가려져서 진리를 듣지 못하게 됩니다. 말세가 되면 우리의 믿음도 아름답게 빛나게 됩니다. 먼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로 믿고 따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력이 있어서 우리의 심령을 감찰하십니다. 내 안에 생명의 말씀으로 충만하면 다른 사람들도 그 말씀을 전파하게 됩니다. 제자들은 말세에 대해서 주님께 질문을 드렸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4:36-37] 36.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7.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노아는 언제 비가 올지 고민하지 않고 언제 방주를 완성할지 고민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제 자신의 때가 다 되었음을 알았습니다. 사도 바울에게 말세가 찾아온 것입니다. 6.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7.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이제 디모데도 복음을 따라 살다가 말세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세에 지켜야할 믿음을 가르칩니다. 1.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5.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말세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내가 살아가는 “오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오늘이 말세입니다. 그러니까 “말세가 언제냐”가 아니라 “어떻게 오늘을 살아야 하느냐”가 올바른 믿음의 자세입니다.

 

미국에서 건축회사를 운영했던 팀하스 하형록 목사님의 일입니다. 건축화사의 사훈이 “우리는 이웃을 섬기기 위해서 존재합니다”입니다. 하형록 목사님이 한 직원을 해고해야 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마이애미 지사의 책임자였는데 성격이 급했습니다. 어느 날 고객의 이메일을 받고 화가 나서 욕설을 잔뜩 적어서 답장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실수로 고객이 아닌 회사 전체 직원들에게 메일이 가고 말았습니다. 회사의 방침에 위배되는 일이었기 때문에 직원을 해고해야만 했습니다. 며칠을 기도한 후에 마이애미로 향했습니다. 해당 직원과 식사를 마치고 야고보서 1장 12절 말씀을 펼쳤습니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그 직원은 성경 말씀을 더듬더듬 읽더기 결국 울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직원이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는 것을 확인한 하 목사님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갈 준비를 했습니다. 그 직원은 하 목사님을 향해서 질문합니다. “제 거취 문제로 여기 오신게 아닙니까?” “내가 여기 온 것은 당신에게 이 말씀을 전해주기 위함입니다. 실수로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위로와 소망의 말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후에 그 직원은 놀라운 변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심판을 앞둔 말세라 하더라도 돌이켜 회개하면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고 구원의 역사를 써내려 가게 됩니다.  오늘 내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길을 달려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 안에서 평강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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