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4월 5일 도우시는 예수님

짱목사 0 562

 

이사야 50장 7-10절

7.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으므로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줄 아노라

8.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냐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

9.보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냐 보라 그들은 다 옷과 같이 해어지며 좀이 그들을 먹으리라

10.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냐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 

 

말씀묵상

이사야 50장은 여호와의 종이 말씀을 배우고 꺠우치는 과정을 말씀하고 있다. 현실을 이기고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그것은 말씀에서 온다. 사람을 말에 큰 영향을 받는다. 마음이 상한 자에게는 위로를, 수고하는 자에게는 격려를, 꿈을 잃은 자들에게는 소망의 말씀이 필요하다.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등불과 같은 악인들도 말씀을 들어야 한다. 악한 자들까지 도우시는 것을 매우 싫어한 선지자가 있었다. 요나는 니느웨에서 회개하라고 선포했고, 니느웨는 회개하고 영적인 부흥이 일어났다. 요나는 '하나님은 매우 은혜로우시기 때문에 그렇게 하실 줄 알았다'는 미묘한 고백을 하였다. 요나는 이러한 일을 일어날 것을 알고 순종하지 않았던 것이다. 우리는 악인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사실상 우리는 세상에 심판을 원한다. 풍자 소설가인 고어 비달은 "자기 친구가 성공했다는 말을 들을 때 자기 몸의 일부가 죽는 것 같았다"라고 고백했다. 우리는 타인에게 심판을 원하고 고난 당하는 것을 기뻐한다. 모든 사람들이 사실상 은혜와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게 한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죄를 회개하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난다. 하나님은 불의한 요나를 통해서도 하실 일을 행하신다.

 

하나님은 성도를 도와주신다. 성도는 7절로 9절 말씀처럼 은혜를 통해서 정죄함을 받지 않고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 그런데 회개가 없이 정죄함이 없고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신앙이다. 자기 부인이 없는 회개 없는 부흥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부흥에는 회개의 역사가 일어난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전했던 천국의 복음은 명확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예수님은 전하신 복음대로 모든 죄인들을 회개 시키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다. 그러나 예수님이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않았을 때 책망하셨다. 복음을 받아들이고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으면 주의 사명을 쉽고 가볍게 감당하게 된다.  천국의 기쁨은 죄인의 회개 속에 담겨 있다. 누가복음 15:7절 말씀이다.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이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요나는 싫어했지만 주님은 죄인이 회개하는 것을 그 무엇보다 기뻐하신다. 주님이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건져내어 주신다. 주의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배우고 쉼을 얻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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